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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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류현진, 물총 조준 실패 '마운드 밖에선 허당'

기사입력 2013.11.17 19:23 / 기사수정 2013.11.17 19:24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류현진이 류임스본드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을 MT 특집으로 류현진, 엑소, 수지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류현진은 녹화 당일 아침 제작진으로부터 "물총으로 몰래 멤버들을 아웃 시켜야 한다. 저녁 식사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다"며 "그 때까지 성공하면 류현진의 승리고 들키면 멤버들의 승리"라고 지령을 내렸다.

스파이로 변신하게 된 류현진은 포커 페이스 유지를 시작했다. 저녁 식사 미션을 위해 마트에 갈 멤버를 정하게 되자 류현진은 수지를 포기하고 "제가 가겠다"며 계속 멤버들을 아웃 시킬 기회를 엿보았다.

유재석, 하하와 함께 마트에 간 류현진은 장을 보며 계속 두 멤버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정육 코너에 간 류현진은 카레에 들어갈 고기를 사던 중 하하가 다가오자 스파이 모드로 돌입했다.

류현진은 하하가 정육 코너 직원과 말을 하는 사이, 몰래 하하의 뒤로 다가가 거북이 모양의 물총을 꺼냈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첫 번째 조준은 실패였다. 좋은 타이밍에 이름표를 잘 저격했으나 자신의 손에 물총을 쏘고 말았던 것.

마운드에서 완벽한 모습만을 선보이던 류현진은 큰 미션 앞에 허당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하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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