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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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샤이니, 음식 앞에서 이성 실종 '먹방돌 등극'

기사입력 2013.11.17 17:58 / 기사수정 2013.11.17 17:59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샤이니가 음식 앞에서 이성을 잃고 말았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샤이니 멤버들이 배우 김정난의 퓨전 한식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배우 김정난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가지고 샤이니의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샤이니는 "우리 집에 연예인이 왔다"며 즐거워했고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섰다.

샤이니 멤버들의 방 구경을 마쳤고 드라마 스케줄을 하러 가야 하는 민호를 위해 급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루꼴라 감자탕과 바질 삼겹살, 홍합 스튜 등의 음식 앞에 샤이니는 이성을 잃었다. 민호는 스케줄을 제쳐두고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서 먹기 시작했고 태민 종현 또한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샤이니의 끝없는 먹방에 오히려 강호동이 제지에 나섰다. 강호동은 "지금 이렇게 먹으면 안 된다. 배불러서 다른 음식 못 먹는다"며 겨우 샤이니 멤버들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샤이니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스케줄을 위해 마지막 인사를 한 민호는 식탁 앞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식사에 열중했고 다른 샤이니 멤버들 또한 젓가락을 놓을 줄 몰랐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민호가 땀을 엄청 흘린다. '출발 드림팀'에서 만큼 땀 흘리는 것 같다"며 샤이니의 먹방에 혀를 내둘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샤이니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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