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장현성이 100분 물소스카레를 만들며 요리치임을 입증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현성의 카레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현성은 카레라이스를 저녁 메뉴로 결정한 뒤 야심찬 각오를 드러내며 주방에서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장현성의 카레라이스 만들기는 순탄치 않았다. 장현성은 감자와 홍당무의 껍질을 벗기는데 일반 과도를 이용하는가 하면 냄비의 물이 넘치고 휴지에 불이 붙는 등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다.
장현성이 무려 100분에 걸쳐 완성한 카레 소스는 국물이 흥건한 카레국이었다. 장현성은 둘째 아들 준서가 "소스가 왜 이렇게 물같이 됐어?"라고 하자 "물소스카레라고 있다"고 둘러댔다.
장현성은 준서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물소스카레의 특징은 비비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이건 비비지 않아도 맛있게 된다"고 적극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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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현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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