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가희, 섹시 폴댄스에도 '34세 나이' 굴욕

▲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가희가 수준급 폴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는 수준급 댄스실력으로 유명한 가희를 호스트로 내세워 엠넷 '댄싱9' 패러디를 꾸몄다.

이날 '댄싱9' 코너에서 오디션에 참가한 가희는 버건디 컬러의 짧은 상의에 가죽 레깅스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특히 가희는 잘록한 허리와 몸매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폴댄스를 추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희의 폴댄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정말 소녀시대 스카우트 하고 싶어요"라고 입을 모아 가희를 칭찬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가희는 "걸그룹이 너무 되고 싶은 봉가희 입니다. 제 나이는 34살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정명옥은 순간 정색하는 표정으로 불합격을 알렸다. 심사위원들은 가희를 향해 "이모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퇴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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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희 폴댄스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