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해녀변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유정이 해녀로 변신했다.
13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측은 해녀 복장으로 스쿠버 실력을 발휘하는 김유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수중촬영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해녀 복장으로 풀장을 누비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전문적인 스쿠버 요원들의 보호 아래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유정은 호흡장치 없이 수경만 낀 채로 자연스러운 유영을 선보였다.
김유정은 지난해 투니버스 '막이래쇼 : 무작정 탐험대' 수중 미션을 위해 스쿠버 강습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역시 4시간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시종 여유 있는 모습으로 전문 다이버들 못지않은 실력을 보였다.
이번 장면은 백원(김유정 분)이 아버지 한주(김상중)가 전해준 물고기들을 키우며 바다에서 고생하는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백원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바다에 대한 꿈으로 투영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김유정이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줘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유정 해녀 변신 ⓒ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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