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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단발, '미래의 선택' 뽀글이 헤어는 잊어라 '변신’

기사입력 2013.11.12 17:52

정희서 기자


▲ 윤은혜 단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뽀글이 헤어'를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긍정걸 나미래 역을 맡아 뽀글이 헤어를 선보였던 윤은혜는 12일 방송분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다.

극 중 방송국 막내 작가로 들어와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미래가 비밀스런 프로젝트를 앞두고 과감한 변신을 감행한 것이다.

윤은혜는 이동건-정용화에 대한 고민과 꿈을 향한 심경 변화를 겪고 있는 나미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과 오랜 시간 의논을 나눈 끝에 단발머리 변신을 결정했다. 긴 머리를 싹둑 잘라낸 단발머리로 한층 더 귀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게 될 윤은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윤은혜의 모습은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촬영에서 첫 공개됐다. 단발머리로 나타난 윤은혜의 모습에 동료 배우들은 "못 알아보겠다, 완전 다른 사람 같다", "더 어려진 것 같다"라고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은혜는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는 과정에서 나미래는 스스로의 변화를 꿈꿨을 것 같다"며 "드라마의 반이 지나간 지금 새로운 출발이 필요한 시기와 맞아 떨어졌다"라고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는 나미래에 100% 빙의된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다"며 "또 다른 변신으로 나미래의 제 2막을 보여주게 될 윤은혜의 연기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드디어 언더커버 보스 세주(정용화 분)의 정체를 알아챈 김신(이동건)의 모습이 담기며 긴장감 가득한 전개를 예고했다. '미래의 선택' 12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윤은혜 단발 ⓒ 에넥스텔레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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