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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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측 "붐 불법도박 혐의, 당황스러울 뿐"

기사입력 2013.11.11 17:33 / 기사수정 2013.11.11 17:33

김영진 기자


▲ 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붐이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이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붐이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에 관심이 모아졌다.

11일 붐이 고정 출연을 예고한 SBS E! '패션왕 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붐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이제 접했다. 하차 논의할 새도 없이 당황스러운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하차 여부를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제작진들도 몹시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붐이 고정 출연을 예고한 '패션왕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패션왕 코리아'는 디자이너와 연예인이 한 팀을 이뤄 직접 의상을 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이번 붐의 조사결과에 따라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일 이투데이는 "붐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의 승리 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수억 원의 돈을 건 도박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10일 SBS '8시 뉴스'는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한 혐의로 최근 이수근과 탁재훈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11일 토니안 역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붐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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