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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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가는 조진웅 "신부의 매력? 따뜻하고 고운 성품 최고"

기사입력 2013.11.09 15:22 / 기사수정 2013.11.09 15: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조진웅이 신부의 매력 포인트로 '성품'을 꼽았다.

조진웅은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신부의 어느 부분이 가장 예뻤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진웅은 "사실 연애를 너무 오랫동안 해서 기억을 더듬어 봐야 한다"고 답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마음에 드는건 성품이다. 저를 다스릴 수 있는 따뜻하고, 굉장히 고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부분이 제일 좋고 감사하다"고 덧붙여 기자회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조진웅은 또 짓궂은 표정으로 "예쁘다는 이야기도 해야하는거 아닌가"라고 언급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조진웅은 6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7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올리게 됐으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기학원 입시생과 연기 선생님이라는 사제관계를 극복한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진웅은 대표작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사랑을 믿어요' 등이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조진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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