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20

내무반 진공청소기 1만 4000대 보급…'군인 월급 15% 인상'

기사입력 2013.11.09 10:16 / 기사수정 2013.11.09 10:16



▲ 내무반 진공청소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무반 진공청소기 지급으로 내년부터 군 사병들의 복지가 개선된다.

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군인 월급이 15% 인상되며 내무반에 진공청소기가 지급된다.

군인들의 편의를 배려하기 위해 상병은 11만 7000원에서 13만4600원, 이병은 9만7800원에서 11만2500원, 일병은 10만5800원에서 12만1700원으로, 병장은 12만96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각각 월급이 오른다.

또한 청소 관련 용품을 구비하기 위해 내무반 진공청소기가 중대 당 2대, 독립소대 당 1대씩 분배돼 총 1만 4000대를 보급한다. 이동형 에어컨 357대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풋살경기장은 89개에서 93개로 늘어나고, 오븐기는 40대에서 189대로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반 진공청소기 뿐만 아니라 올해 6432원이었던 기본급식비는 3.3%가 올라 내년에는 6644원으로 책정되며 민간조리원은 장병 140명당 1명에서 장병 130명당 1명으로 인원을 확충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내무반 진공청소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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