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의 공식 연인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짝' 내레이션을 맡는다.
6일 방송되는 SBS '짝'에서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래 '짝'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김세원 성우가 개인 사정으로 2주간 자리를 비우게 돼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신 참여하게 된 것.
2주간 '짝' 내레이션을 맡게 된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 '짝' 61기 1부 더빙을 마친 상태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김세원 성우가 워낙 짝을 대표하는 목소리다보니 긴장이 많이 됐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녀의 감정과 스토리를 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가 내레이션하는 '짝'은 전직 LG트윈스 응원단장(응원요정), 카지노 딜러,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 등 개성 넘치는 10명의 매력남녀가 출연한다. 6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아나운서 '짝' 내레이션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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