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구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이원구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5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원구는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로등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이원구의 음주 측정 수치는 면허 취소 상태로 밝혀졌고, 사고 직후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원구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원구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애정남)', '갑을 컴퍼니', '네가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새 코너 '남자 뉴스'에서 연예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원구(왼쪽) 교통사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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