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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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유정, 인질로 잡히고도 싱글벙글 "재미있어"

기사입력 2013.11.03 19:01 / 기사수정 2013.11.03 19:07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유정이 인질이 되어서도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유정, 탑, 윤제문이 출연해 오즈의 마법사 특집을 꾸몄다.

마법사 지석진을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오즈의 마법사 내용처럼 심장과 용기 등을 가지기 위해 길을 떠났고 본격적인 미션을 시작했다.

마법사의 거처로 이동하기 전 멤버들은 비밀의 장소 안으로 들어가 1번과 2번이 적혀 있는 쪽지를 받았고 김유정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1번 차를 탑승했다.

마법사 지석진의 계략으로 혼자 2번 차에 탄 김유정은 갑자기 나타난 지석진을 보고 깜짝 놀라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이내 지석진임을 확인한 김유정은 싱글벙글 웃으며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네가 원하는 소원이 있으면 내가 다 들어주겠다"고 말했고 김유정은 "그럼 오늘 '런닝맨' 우승하게 해 달라"고 솔직한 소원을 말했다.

지석진은 "안 된다. 오늘은 너를 누르고 내가 우승해야 한다"고 맞섰고 김유정은 "안돼요. 제가 우승 할 거에요"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법사의 거처에 도착한 김유정은 계속 해맑게 웃었고 지석진이 "무섭지 않냐?"고 묻자 "재미있다"며 강심장의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유정, 지석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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