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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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홍진영, 국대 사인볼 발견되자 당황…'대체 왜?'

기사입력 2013.11.03 18:05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대표 독거 연예인 홍진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인순이의 집을 찾아 손맛이 담긴 여러 음식을 손에 들고 연예계 대표 독거 연예인인 홍진영의 집을 찾았다.

현관문으로 들어선 강호동은 "뭔가 급하게 집을 만진 것 같다. 집에서 풀 냄새가 난다"고 눈치 빠르게 지적했고 홍진영은 "원래 이사 가려 했는데 집을 구하지 못해 계속 여기서 살게 됐다. 도배도 새로 하고 촬영이 잡혀서 급하게 청소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침실에 이어 옷방을 공개한 홍진영은 강호동이 방 안에 있던 축구공을 발견하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이 다 있다"며 "이런 사인볼은 받기 힘들다. 도대체 누구한테 받은 거냐?"고 물었고 점점 홍진영은 말을 잃어갔다.

멤버들의 추리에 홍진영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보다 못한 윤종신이 "시청자분들 지금 한번 찾아보세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순이의 미친 인맥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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