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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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무한도전' 가요제, 혼신의 무대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3.11.02 16:19



▲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참가곡이 공개된다.

'2013 자유로 가요제'는 지난 10월 1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3만 5천여 명의 관중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방영분에는 공연 전 리허설 등 준비 과정부터 본 무대까지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의 풀 스토리가 담긴다.

정준하, 김C의 '병살'이 가요제의 포문을 열었다.영상을 맡은 용이감독, 현대 무용가 안은미를 비롯해 가수 이소라, 빈지노 등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의 지원 속에 완성된 '사라질것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현대 무용가 안은미는 이 무대를 위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선뜻 기부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 '형용돈죵'의 호흡은 무대에서도 단연 빛을 발했다. '해볼라고'는 세련된 힙합 비트와 코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알앤비 대디' 김조한이 합류한 '하우두유둘'은 복고풍의 R&B곡 'Please don't go My girl'로 무대에 선다. 100% 라이브로 가창에 도전한 유재석과 유희열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한 팀을 이룬 '거머리'는 박명수의 캐릭터를 살린 재미있는 가사와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레트로 힙합곡 'I GOT C'로 관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연달아 펼쳐진 밴드 두 팀의 무대도 주목할 부분이다. 앞서 무대에 오른 '장미하관'팀의 노홍철과 장미여관은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열창,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이 의기투합한 '세븐티 핑거스'의 무대 역시 뜨거웠다. 하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슈퍼 잡초맨'으로 밴드 특유의 열정적 연주와 혼신의 보컬을 뽐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팀은 길과 보아의 'G.A.B'. 유일한 혼성팀인 이들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G.A.B' 무대를 통해 보아의 솔로 퍼포먼스는 물론 한 번도 보지 못 한 길의 댄스 실력을 공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한다.

가요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의 무대도 공개된다.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 멜로디와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한 가사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는 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가요제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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