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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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서은아, 신인여우상 수상에 눈물 "뜨거운 배우 되겠다"

기사입력 2013.11.01 20:16 / 기사수정 2013.11.01 20:1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서은아가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서은아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짓'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 서은아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렇게 예쁜 드레스랑 구두를 처음 신어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레드 카펫에서 넘어지지만 말자 하고 왔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동하고, 위로를 받을 때가 많다.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뜨거운 배우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인여우상 후보로는 서은아 외에도 '7번방의 선물' 갈소원, '나의 PS 파트너' 신소율, '노리개' 민지현, '박수건달' 천민희 등이 올랐다.

한편 제 50회 대종상영화제는 총 5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영화는 '7번방의 선물', '관상', '설국열차', '신세계' 등 총 21개 작품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은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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