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일우가 '황금무지개'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의 제작발표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정일우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만약에 드라마 시청률이 25%를 넘는다면 고생하는 스태프들께 식사 대접을 하고, 팬 분들을 촬영장으로 초대해 프리허그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내사랑' 촬영 당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한 적이 있는데 고생했다"라며 명동 같은 넓은 장소는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아이두 아이두', '마이 프린세스'등을 연출한 강대선 감독과 '잠자는 숲속의 마녀', '오자룡이 간다'의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메이퀸', '천추 태후'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스캔들'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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