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수백향 결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결방된다.
MBC는 오늘(31일) 오후 5시 50분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 삼성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로라 공주', '제왕의 딸 수백향', '컬투의 베란다쇼'가 줄줄이 결방된다.
MBC '뉴스데스크'는 경기가 끝난 뒤인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되며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오후 10시 20분부터 지연방송된다.
배우 박기웅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페스티벌'의 8번 째 단막극 '상놈 탈출기'는 오후 11시 35분에 전파를 탄다.
이번 한국 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가 3승, 삼성 라이온즈가 2승을 기록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우승과 역전의 갈림길이 될 이번 6차전에서는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시리즈 6차전 중계는 한광섭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나선다.
MBC 관계자는 "카메라 20여대를 동원해 생동감 있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영상을 선보인다.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피칭캠과 울트라 슬로우 모션 카메라 2대, 슬로우 모션 카메라 2대를 배치해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수백향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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