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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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어' 뮤비 속 개코 차, 알고 보니 BMW 올드카

기사입력 2013.10.28 17:58 / 기사수정 2013.10.28 18:19

대중문화부 기자


▲ 개코 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차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이 차량의 소유자가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의 연출자인 이기백 감독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차량의 소유자가 개코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사진들에 나오는 차는 개코 형이 빌려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감독이 공개한 사진에서 현아와 장현승은 개코의 차에서 수위 높은 애정신을 펼치고 있다. 두 청춘남녀가 아슬아슬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이 차량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개코의 차량은 BMW사의 E30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에 출시된 이 차량은 클래식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단종된 이 차량을 구입한 개코는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개코는 "89년생인 이 녀석에게 새신발을 신겨주러 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겐 그저 똥차일 수도 있지만 저에겐 사랑스러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개코는 다른 연식과 색깔의 같은 차종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앨범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라도가 함께 한 작품으로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술과 담배 등이 등장하고 수위 높은 애정신이 등장해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코 차 ⓒ 개코 트위터,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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