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팬클럽, '우는 남자' 촬영장에 야식 선물 '응원'

▲ 장동건 야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장동건의 국내외 팬들이 영화 '우는남자' 촬영장에 야식을 선물했다.

28일 장동건 소속사 SM C&C는 지난 27일 장동건의 팬클럽 아도니스 회원들이 부산 영화 촬영현장에 보낸 야식 트럭 사진을 공개했다.

장동건의 팬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밤샘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인분의 야식과 커피를 준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식 트럭에는 '아저씨도 맛있다고 울고 가는 커피. 우는 남자가 한잔 쏘고 가실게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의 현수막이 달려 있다.

장동건은 바쁜 촬영 일정 중에도 팬들과 직접 만나 사인을 해주는 등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동건은 "추운 날씨에 부산까지 직접 찾아와서 응원해주시고 야식까지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해서 멋진 영화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장동건이 출연하는 영화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를 둘러싼 이야기로 장동건은 주인공 곤을 연기한다. '우는 남자'는 영화'아저씨'를 감독한 이정범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이다.

장동건은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몸 만들기와 액션 연습을 하면서 이번 영화를 준비했고 현재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장동건 야식 ⓒ SM C&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