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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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조윤희, 불구속 입건된 김재원에 찾아가 '눈물 뚝뚝'

기사입력 2013.10.26 23:11 / 기사수정 2013.10.26 23:22

대중문화부 기자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윤희가 김재원의 불구속 입건 소식을 듣고 그의 집으로 달려갔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35회에서는 장은중(김재원 분)이 장태하(박상민)의 자수를 위해 그의 악행을 모두 뒤집어 쓰고 거짓 자수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온 매스컴에서는 장은중이 예전 상가 붕괴 사건과 제우스 부실공사건, 그리고 이것을 막기 위해 사람을 죽였다고 보도되었고 검찰에 살인미수로 기소되었다.

아미(조윤희)는 은중의 집에 한걸음에 찾아갔고 이를 뒤에서 본 은중을 아미를 막아서며 "아버지 만나서 어쩌려고? 조그만 늦게 퇴근했으면 큰일이 날 뻔했다"라고 걱정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아미에 은중은 "근데 미워하는 사람한텐 걱정 안 하지? 보통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걱정하고, 달려오고, 눈물이 핑 도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나 설마 안 좋아하지? 기필코 안 좋아하지?"라고 장난을 쳤고 "가자. 데려다 줄게"라며 아미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윤희, 김재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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