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결정됐다.
두산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장단 12안타를 때리며 1승을 먼저 거둔 두산은 전날 라인업을 그대로 두되 정수빈 대신 삼성 선발 밴덴헐크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임재철(2타수 2안타)을 선발 출격시킨다.
테이블 세터진은 이종욱(중견수)과 임재철(우익수)로 구성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전날 한국시리즈 첫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현수(좌익수)에 이어 최준석(1루수)과 홍성흔(지명타자)으로 구성했다.
6번 타순부터는 이원석(3루수)과 오재원(2루수), 최재훈(포수)가 그 뒤를 받치며 유격수 겸 9번타자로는 전날 4타수 3안타(1홈런)로 1차전 MVP에 선정된 손시헌이 나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임재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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