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스캔들' 전도연 役 캐스팅 제의 받았지만 거절"

▲ 박지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지윤이 영화 '스캔들' 전도연 역할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인식' 이후로 노출 이미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지윤 "'성인식' 이미지가 세다보니 들어오는 역할도 세고 강한 이미지였다. 사람 박지윤도 섹시할 거라고 생각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영화 '스캔들'에서 전도연 역할을 제의 받았다던데"라고 묻자 박지윤은 "그 때가 스무살이었다. 겁이 났다. 사람들이 나보고 바보라고 왜 안 했냐고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앞으로도 노출 연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노출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으로 꾸며져 레이디제인, 박지윤, 서인영,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지윤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