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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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소송, 과거 남편 발언 눈길 "김주하는 경마장 말"

기사입력 2013.10.23 20:33 / 기사수정 2013.10.23 20:40

대중문화부 기자


▲ 김주하 이혼소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주하 MBC 전 앵커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김주하 남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자서전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내가 뉴스를, 뉴스가 나를 말하다'를 낸 김주하는 독자와의 만남 시간에서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의 말을 빗대어 말하자면 김주하는 '경마장 말'이라고 한다. 한 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밖에 모른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재 거리가 있으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다. 뭐가 깨졌다는데도 그것조차 모르고 일에 빠져있었더니 남편이 그렇게 부르더라"라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서울신문은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 전 앵커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주하 이혼소송 ⓒ MBC]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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