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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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조용필 선배로 인해 나의 교만함 깨달아"

기사입력 2013.10.23 19:41 / 기사수정 2013.10.23 20:5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승훈이 젊은 뮤지션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시도한 것은 조용필의 말에 깨달음을 얻은 바가 크다고 밝혔다.

23일 Mnet을 통해 생방송된 '머스트 스페셜-신승훈 컴백쇼케이스'에서 신승훈은 자신이 젊은 뮤지션들과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하계 된 중요한 계기에 대해 "조용필 선배의 말 때문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조용필 선배님이 '나는 요즘 젊은 음악 하는 친구들이 무슨 아티스트인줄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 한참 후배인 내가 '(젊은 친구들을) 다 아는데 들을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교만한 것 같았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은 '3 Waves of Unexpected Twi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스페셜 미니 앨범 'Radio Wave'와 'Love O'Clock'을 각각 발매했다. 23일 발표한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는 지난 6년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결과물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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