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붉은 가족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정우가 '붉은 가족'으로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정우와 김유미 등 영화 '붉은 가족'(감독 이주형)의 주연 배우들은 23일 오후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5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는 도쿄국제영화제는 1992년 정지영 감독의 '하얀전쟁'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이래 지난해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이 심사위원 특별상과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바 있어 이번 '붉은 가족'의 수상 가능성 또한 기대해 볼만 하다.
남파된 네 명의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해 활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붉은 가족'은 김기덕 감독이 각본을 쓰고, 제작을 맡았다.
한편 정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 나정(고아라 분)의 죽은 오빠의 절친 '쓰레기' 역을 맡아 새로운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정우 ⓒ 벨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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