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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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박태환, 4명 추월하며 전국체전 4관왕 등극

기사입력 2013.10.22 20:07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인천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계영 400m,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명불허전' 박태환이었다. 인천의 마지막 영자로 나선 박태환은 앞서가던 선수 4명을 추월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특히 마지막 50m 구간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줄곧 1위를 달리던 경기팀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인천은 전국체전 신기록 7분24초63을 기록했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혼계영 400m에서 출전해 전국체전 5관왕에 도전한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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