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구멍병사의 귀환 '소대장 호통'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해군 입대 첫날부터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에 입대한 김수로,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해군교육사령부 생활관 입실 후 기본 교육을 받으면서 이상길 소대장에게 끊임없이 지적을 받아 해군 입대 첫날부터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샘 해밍턴은 구령을 제대로 외치지 않고 입만 뻥긋대다가 혼이 나는 등, 질문을 했다가 "대기해"라는 말을 "얘기해"로 잘못 들어 크게 혼이 났다.

소대장의 호통에 깜짝 놀랐지만 샘 해밍턴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질문을 했다. 그는 어렵게 "신발끈 묶는 방법이 달리 있느냐"고 물었고, 소대장에게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샘 해밍턴은 소대장에게 혼 나면서도 끊임없이 질문한 이유를 묻자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없다. 물어서 배워야 한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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