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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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눈앞' 윤석민, MLB로부터 신분조회 요청

기사입력 2013.10.18 17:59 / 기사수정 2013.10.18 18: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윤석민(KIA 타이거즈)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민은 현재 KIA 타이거즈 구단 소속 선수이며 한국시리즈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시즌 종료 후 휴식 및 MLB 진출 타진을 위해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최대 3주간 미국에 머무를 예정인 윤석민은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미팅을 통해 MLB 진출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전달받고, 구체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전용 훈련장인 BSTI에서 훈련하면서 몸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한편 야탑고 졸업 후 지난 2005년 KIA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윤석민은 9시즌 동안 303경기에 나서 통산 73승 59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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