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5
사회

차인표 동생 故 차인석 씨 사망 원인, 구강암은 어떤 병?

기사입력 2013.10.17 16:25

정희서 기자


▲ 차인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 턱뼈 등에 발생하며 이를 총칭해 구강암이라고 한다.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흔한 암이다.

구강암은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진단한다. 3주 이상 아물지 않는 구강내 병변은 반드시 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해야한다.

구강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후 발생하는 기능장애 때문에 치료하기 힘든 질환 중 하나다.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있다.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흔하고 50-60대에 많이 발견되지만 30세 이전의 젊은 연령에서도 종종 발생된다.

17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금융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온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이날 정오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는 미국의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으며, RBS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전무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차인표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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