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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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린·엠씨더맥스·스윗소로우, 합동공연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2013.10.17 14:07 / 기사수정 2013.10.17 14:0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소로우가 함께한 뮤직앤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일부터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각 아티스트 별 순차적으로 공연을 펼쳐온 뮤직앤뉴 콘서트 'It’s New Party'가 16일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소로우 네 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 합동콘서트로 그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뮤직앤뉴 소속가수 네 팀 모두가 한 무대에 서는 첫 자리였던 이날 공연은 실력파 보컬밴드 엠씨더맥스의 라이브 무대 '할렐루야(Hallelujah)'로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엠씨더맥스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의 무대를 선사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3집 앨범 수록곡 '첫 데이트'로 최강의 화음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으며 선배가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를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왕중왕전 최종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던 '거짓말이야' 무대에서는 멤버 김영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선보이며 왕중왕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해 보이기도 했다.

이어 린은 정규 8집의 두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Song For Love'를 부르며 등장,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로 단번에 객석을 사로잡았으며 그룹 엑소의 '으르렁'과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를 매혹적인 느낌으로 색다르게 선보였다.

바이브는 데뷔곡 '미워도 다시 한 번'과 히트곡인 '한숨만', '사진을 보다가', '이 나이 먹도록' 등을 연이어 선사하며 가창력 본좌다운 애절함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바이브의 무대를 끝으로 예정된 공연은 모두 끝이 났지만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 목소리로 앵콜을 연호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바이브와 린, 엠씨더맥스와 스윗 소로우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이색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마지막에는 네 팀이 모두 무대에 올라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관객들과 함께 열창하는 것으로 뜨거운 환호 속에 15일간 이어져온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뮤직앤뉴 콘서트 'It’s New Party'를 성황리에 마친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 소로우는 각자 새 앨범과 공연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 뮤직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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