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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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이민정 뺨 때려 울렸다"

기사입력 2013.10.16 15:40 / 기사수정 2013.10.16 15: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준금이 이민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악역전문배우가 총출동한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준금은 "내가 주로 하는 역할은 자식들의 사랑을 반대하거나, 훼방을 놓는 역할이다. 특히 드라마가 시작되려면 내가 물을 뿌리거나, 뺨을 때리거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과 함께 드라마 촬영할 때도 처음부터 뺨을 때리고 시작했다. 당시 아파도 한 번 아픈 게 낫다싶어 힘껏 때렸더니 이민정 눈에 눈물이 확 돌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준금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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