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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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라더스' 정경호 몰카, 소주병 들이키며 어색 연기

기사입력 2013.10.16 10:24 / 기사수정 2013.10.16 10:24

대중문화부 기자


▲ 하정우 부라더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배우 정경호의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감독 하정우와 배우 정경호, 한성천, 김재화, 최규환, 강신철, 고성희, 이지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정우는 정경호를 속이기 위해 멤버들과 몰래카메라를 준비했고, 정경호가 라디오 스케줄을 끝내고 도착하자 멤버들은 몰래카메라 연기를 시작했다.

한성천은 정경호에게 "하정우를 대하는 모습과 나를 대하는 모습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재화는 "정경호는 이미 자기가 스타가 됐으면서도 항상 주목받고 싶어 한다"면서 울음을 터뜨려 정경호를 당황케했다.

이에 최규환은 물이 담긴 소주병을 병째 들이마시면서 과장된 연기를 선보이는 등 어색하고 극단적인 상황에 정경호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정경호는 이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내가 형들을 10년 봤는데. 솔직히 딱 20초 속았다. 규환이 형이 소주를 마시는 걸 보고 (몰래카메라를)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부라더스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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