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노안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28세인데 노안이다. 보통 사람들이 나를 서른 아홉 정도로 본다. 친구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너무 삭아서 같이 다니기 싫다고 하더라. 좋아하는 여자에게도 차였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노안 청년은 "어렸을 때는 괜찮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면서 부터 달라진 것 같다. 중학교 수학여행을 가면 다른 학교 선생님들이 나에게 혹시 어느 학교에서 오셨냐라고 묻고는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어렸을 때는 청소년이 출입할 수 없는 곳에 출입이 가능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스물 두살에 탈모가 왔다. 나이트를 못가 중년 나이트에 갔다. 부킹이 잘 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케이윌, 아이유, 카이, 레이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안 청년 등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