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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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나? 사실은…

기사입력 2013.10.14 15:51 / 기사수정 2013.10.14 15:51

나유리 기자

▲공범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공범'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는지를 두고 누리꾼들이 설왕설래 하고 있다.

배우 손예진과 김갑수 주연작 '공범'은 범인이 잡히지 않은 '한채진 유괴 사건'의 공소시효를 앞두고 실제 범인의 목소리가 아빠(김갑수 분)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느끼고 의심하기 시작한 딸 다은(손예진)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물이다. 

따라서 유괴된 '한채진'이라는 인물이 실존했었는지 혹은 다른 비슷한 사건을 모티브로 둔 것인지를 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화가 아니다"다. 영화 '공범'의 관계자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공범'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국동석 감독님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셨는데 특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최근 흥행한 영화 '숨바꼭질'이나 '몽타주'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실화를 소재로 한 경우, 관객들의 흥미가 더 커지지 않나. '공범' 같은 경우도 예고편을 보고 실화라고 생각하시는 관객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영화 '공범'은 국동석 감독의 입봉작으로 손예진과 김갑수가 드라마 '연애시대'에 이어 7년만에 호흡을 다시 맞춘 하반기 기대작이다. 극중 손예진은 기자지망생인 딸 '다은'을, 김갑수는 딸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 '순만'을 연기했다. 2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공범 ⓒ CJ엔터테인먼트]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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