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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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미래의 선택' 관전 포인트 공개

기사입력 2013.10.14 11:32 / 기사수정 2013.10.14 11:3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선택된 그들'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가 시작된다.

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신(新) 타임 슬립' 소재를 가미한 드라마로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다. 달콤 쌉싸름한 러브스토리와 진짜 '나'를 찾아가는 '한판 성공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명품 드라마를 통해 '폐인'을 양성한 홍진아 작가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권계홍 PD의 의기투합, 여기에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최명길, 고두심 등으로 구성된 막강한 배우 라인업은 올해 후반기 월화 안방극장을 강타할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의 선택'의 관전포인트 네 가지를 꼼꼼하게 짚어본다.

NO.1 명품 작가와 PD의 신선한 만남

'미래의 선택'은 그동안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 등에서 섬세하면서도 구성진 연출력을 선보인 권계홍 PD가 첫 호흡을 맞추는 작품. "열심히 살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틀리지 않았다'라는 응원의 말을 하고 싶었다"는 권계홍 PD와 "모두가 행복해지는 예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홍진아 작가의 상상력이 버무려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O.2 최강 '케미스트리'란 바로 이런 것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등 4인방은 운명과 선택 속에서 아슬아슬 짜릿한 러브스토리를 이끌어가며 핑크빛 로맨스로 물들일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 본색'을 드러내며 사랑스러움을 발산할 윤은혜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에서 파격 변신을 선보일 이동건, 언더커버보스라는 반전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정용화와 섹시하고 앙큼한 매력만점 리포터 역으로 출연하는 한채아 등 개성 가득한 네 사람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O.3 신구를 넘나드는 명품 배우들의 조합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아 온 명품 배우들이 총집결, 드라마의 완성도에 힘을 더한다. 25년을 거슬러 왔다는 독특한 설정의 최명길과 카리스마 가득한 언론 재벌가 회장의 모든 것을 보여줄 고두심은 관록으로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명품 연기를 보여준 '신 스틸러' 오정세와 이미도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 묵직함을 더한다.

NO.4 진부했던 기존의 타임슬립은 없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나'가 찾아와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된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가 만나 좌충우돌 부딪혀가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또 다른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것. 시행착오 속에서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결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사랑과 진짜 나 자신에 대한 진정성을 되짚어본다. 주인공들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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