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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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에 KO패' 에릭 실바, "다음엔 절대 지지 않아"

기사입력 2013.10.10 17:53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동현에 2라운드 KO패를 당한 브라질의 '신성' 에릭 실바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경기에서는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바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호세코레아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2라운드 KO패 당했다.

실바는 이날 김동현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2라운드 중반 김동현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맞으며 그대로 쓰러졌다.

경기 후 실바는 자신의 트위터에 맷 헤밀과 함께 밝게 웃는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김동현과의 경기 후 충격에서 회복 중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멘션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실바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동현은 UFC 통산 전적 9승(2패)째를 기록했다. 또 그는 경기 후 가장 인상적인 KO승을 보여준 이에게 주는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Knockout Of The Night)'를 수상하며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5400만원)를 받았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에릭 실바(왼쪽) ⓒ 에릭 실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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