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엠블랙의 이준이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준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기덕 감독을 SBS '강심장'을 통해 처음 뵙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준은 "녹화 당시 김기덕 감독에게 인사를 드리며 영화에 대해 관심도 많고 많은 작품을 봤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 대본이 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준의 말에 MC인 컬투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준은 "저 역시 아직도 캐스팅된 이유를 모르겠다"라면서도 "김기덕 감독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는 배우다'는 무명시절을 거쳐 톱스타가 된 배우가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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