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외부음식 반입금지령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병원진료로 외출을 하면서 병사들을 위해 음식을 사들고 돌아왔다.
하지만 위병소 군인들은 샘을 저지하며 "외부 음식물은 군으로 반입할 수 없다"는 규정을 알려줬다. 샘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음료수라도 들고 갈 수 없느냐"고 물었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샘은 위병소에서 자신이 사온 음식을 홀로 먹으며 병사들과 함께 먹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내무반으로 돌아온 샘 해밍턴에게 대원들은 "음식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위병소에서 의기소침했던 것과 달리 당당한 모습으로 "군 법상 외부 음식물은 반입이 안 된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경석이 "근데 별로 아쉽지 않은 것 같다"고 의구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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