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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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감독 "유럽 정복할 준비를 마친상태"

기사입력 2008.01.03 05:01 / 기사수정 2008.01.03 05:01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독일 축구대표팀의 요아킴 뢰브 감독이 새해를 맞아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뢰브 감독은 1일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EURO 2008에 대한 언급으로 운을 뗐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공동개최하는 유럽 축구선수권(EURO)2008은 유럽 16개국이 참가. 오는 6월 7일 스위스와 체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개최국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와 함께 B조에 속한 독일은 6월 8일 클라겐 푸르트에서 폴란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뢰브 감독은 "현재 독일 대표팀은 유로08에 대해 완벽한 준비를 한 상태다. 우리는 우승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유로 본선무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서는 "토르스텐 프링스, 미하엘 발락, 베른트 슈나이더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독일은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라루시, 세르비아 등과 평가전을 치루며 본선을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c)  www.dfb.de]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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