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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 "롤드컵 코드, 현장 관객 배포가 원칙"

기사입력 2013.10.05 17:47 / 기사수정 2013.10.05 18:2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5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끝나자 게이머들의 관심은 '쓰레쉬 코드'의 배포 여부에 쏠렸다.

지난해 열렸던 롤드컵 결승전 때와 마찬가지로, 새 챔피언과 관련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코드를 배포하느냐 하는 것이다. 지난해 열렸던 '롤드컵' 결승전 당시에는 리븐의 스킨을 받을 수 있는 일명 '리븐 코드'가 게이머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새 챔피언 쓰레쉬와 관련된 아이템을 주는 코드의 배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 때는 경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해, 리븐 코드를 배포했다. 리븐의 스킨을 받을 수 있는 코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롤드컵 결승 때도 마찬가지로 쓰레쉬 코드를 드리는 게 맞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승전이 펼쳐지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내에 입장한 관객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에서 TV를 시청하는 분들이 코드를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LA 현지에 나가 있는 관계자에 연락을 취해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SKT T1 팀이, 중국의 로얄클럽 황주 팀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소환사의 컵'과 상금 100만 달러(약 10억7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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