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F1(포뮬러원) 드라이버 마크 웨버(레드불)가 2013 FIA(국제자동차연맹) F1 한국그랑프리를 앞두고 직격탄을 날렸다.
웨버는 외신 Sky Sports와 인터뷰에서 F1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그랑프리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했다. 웨버는 “한국GP는 외톨이처럼 떨어져있는 그랑프리가 아닌가?”라며 한국그랑프리의 입지에 대해 언급했다.
웨버는 F1에 관한 인터뷰 도중 “돈을 주고 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은 재능있는 친구들이 F1에 올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와중에 레이스 개최도 마찬가지라며 한국그랑프리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웨버의 인터뷰를 보도한 일본의 Top News는 “미디어, 크루 등 관계자들이 매년 모텔에서 잠자는 것을 강요받는다 이런 괴상한 환경이 웨버의 주장”이라며 웨버의 발언에 동조했다. 또 “한국은 내년 그랑프리에서 잠재일정으로만 포함되있다” 내년 개최는 불투명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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