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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홈 '다저스타디움 요모조모'[권혁재의 셔터본능]

기사입력 2013.10.04 10:21 / 기사수정 2014.03.21 15:53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엔젤레스(미국), 권혁재 특파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뛰고~ 또,



섹시 미녀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다저스의 여신 이본 카라스코가 미소짓고 있는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1000 Elysian Park Ave Los Angeles, CA 90012)의 요모조모 한번 살펴볼까요?



저 멀리 다저스타디움 게이트가 나타납니다.



게이트를 통과하면 주차 구역이 두 군데??

일반(GENERAL) 주차장과 특별한(PREFERRED) 주차장으로 나뉘는데 차이가 뭘까? 했더니
주차요금 10달러, 35달러의 차이? 왜?

PREFERRED 주차장은 경기장 주변의 주차 구역으로 출입구가 가깝다는 사실. 고로, 몸이 편하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 이런건가??

만만치 않은 주차금액이죠? 참고로 다저스타디움 주차 대수는 16,000 대를 자랑합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시설이 1,279대인 점을 감안하면 1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도로를 따라 진입하다 보면 영문으로 된 주차구역 표지판이 나오는데 영문으로 된 지역이 PREFERRED 주차구역이고 뒤쪽에 위치한 주차구역이 GENERAL 주차구역, 저기 끝에 주차하면 ㅎㅎ 참고로GENERAL 구역은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설명은 여기까지.... 



경기장을 한바퀴 돌아 주차구역 P로 들어가면 눈에 바로 들어오는 것이 다저스타디움 매장!
한국 프로야구 구단 매장에 비하면 어마어마 한데 이런 매장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출입구마다 있다는것.



가까이 가보니 '코리안 몬스터' 99 류현진의 유니폼도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Hi! 하루종일 서있느라 힘드시겠어요~!



매장에는 수많은 모자와~



다저스 선수들의 유니폼들이 쫙~

현진 선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유니폼 가격이??



헉! 225달러??? 비싸다고 생각하면 비싸고 싸다고 생각하면...생각하고는 싶은데...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참고로 선수들의 직접 사인한 볼도 100달러 이상이라는 사실.

그럼 이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매장에서 나와 매장 우측으로 들어가면~



'RIGHT FIELD TOP DECK' 라는 출입구가 보이는데,,,뭐 경기장 우측에서 가장 높다는 대~충 그런 뜻이겠지요?

그럼 들어가 봅니다~ 고고씽~



시원하시죠?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가기 힘들듯~



좌측 한번 바라보시고~



우측도 한번 보시고~~



저 멀리 보이는 외야 관중석!

다저스타디움은 엘리시안 파크와 붙어있어 내야에서 바라본 전경에는 감탄이 절로 나오죠.

하지만 이것만이 아니라는 사실!!! 

반대편을 바라보면 또 다른 멋진 전경이 보이는데...




LA 다운타운이 숲과 함께 잘어우리져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시 옆을 보면???



저~~~ 멀리 뭐가 보이긴 하는데,,,, 좀 더 땡겨보면???



아하! 영화속에서 많이 접한 'HOLLYWOOD' 대형 구조물이 멋지게 보인다는~

이제 주변 전경을 그만~~~ 경기장 안으로 고고씽~



다저스타디움의 아쉬운 점중 하나는 바로 엘리베이터. 이렇게 큰 구장에 엘리베이터가 달랑 두 대.

정말 한국 사람들은 속 터질 정도로 안오는데,,, 처음엔 작동이 되는건가 문에 귀를 대봤습니다.



여기는 9층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엘리베이터....그 사이 경기장을 다시 볼까요?



3루쪽에서 바라본 TOP DECK! 규모가 느껴지시나요?



멀리 불펜도 보이고~



외야 펜스에는 한국 기업의 광고물과 2013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A보드가 나란히~



덕아웃 지붕에 눈에 확~ 들어오는 한글 '환영' 인상적이죠?

엘리베이터가 왔습니다~ 내려가 볼까요~



9층에서 5층 스카이박스를 지나 4층에서 바라본 그라운드.



5층부터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것도 달랑 하나~
참고로 레벨이 다른 티켓 소지자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다저스타디움의 티켓 가격이 궁금하시죠? 



가격은 상상초월! 메이저리그는 상대 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제일 저렴한 9층 상단이 8달러 ~ 30달러, 비싼 좌석은 285달러 ~ 350달러, 4인 가족이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 보려면 얼마? 계산은 각자 해보는 걸로~

이제 느린 엘리베이터를 버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고고씽~



야구장 구역 표시는 기둥마다 표시되어 아주 잘 보이죠?

2층이 관중들이 내려올 수 있는 최하층. 1층은 선수들의 공간 클럽하우스.

잠깐 1층을 살펴보자면,,



바로 여기가 1층 클럽하우스 입구. 벽면에는 역사적인 사진과 입구에는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그리고 WS 챔피언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내려와 보는 다저스타디움 관중석. 어마어마 하죠?



내야 끝 스카이박스 하단에는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한 연도가 붙어있는데

'LA 2013'이 추가될까요?



3루 외야쪽으로 나오면 출입구 앞에 보이는 불펜~



외야 출입구로 나와 바라본 다저스타디움.



외야출입구에서 바라본 주차장, 근데 저건 뭐지? 면회소? 화장실?



아하! 티켓박스...허나 사용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설명은 패스~



주차를 한 관중은 대부분 이곳 출입구를 이용하는데, 옆에는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아니, 충동구매를 위해 큰 기념품 매장이 있으며 티켓의 레벨에 맞는 출입구로 가려면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야~

그럼 계단! 제가 한번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 살짝은 아닌것 같고 조금 올라오니 'LEFT FIELD LOGE LEVEL' 출입구가 등장.

홈에서 바라볼때 3루쪽이다 보니 LEFT? '아~ 이정도는 아신다구요?' 죄송합니다.



'LEFT FIELD LOGE LEVEL' 출입구를 지나다 보면 다저스 직원들이 출입하는 출입구가 나오는데,

뜨거운 날씨에 계단 오르느라 힘들어 잠시 쉬는 이때

정말로 우연히 마주친 사람이 있었으니~



다저스의 여신 이본 카라스코, 이런 우연히 있을까?

흔쾌히 사진 포즈까지 취해주는 카라스코~ 저를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제발~



다저스 선글라스 여신 이본 카라스코를 보내고 다시 높은 계단을 향해 올라갑니다.




계단을 한참 오르니 ''LEFT FIELD RESERVE LEVEL' 출입구와 티켓박스가 나오네요~

여기가 끝이 아니죠. 다시 또 계단을~



참 높다. 그래도 올라가야죠~




이제 끝인가 봅니다.

처음에 들어갔던 출입구 반대편 'LEFT FIELD TOP DECK' 출입구가 구조물들과 어우러져 있군요.

류현진 선수가  뛰고있는 다저스타디움 '꼭! 한번 가고싶습니까?' 하지만 '돈'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치맥도 해야 하니까요.

이상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의 디비전 시리즈 선전을 기원하며, 다저스타디움 요모조모였습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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