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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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문채원, 선 본 뒤 질투하지 않는 주원에 '서운해'

기사입력 2013.09.30 23:26 / 기사수정 2013.09.30 23: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문채원이 질투하지 않는 주원에 서운해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7회에서는 차윤서(문채원)과 박시온(주원) 사이의 알콩달콩한 애정 기류를 묘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윤서는 어머니에게서 선을 보라고 채촉하는 전화에 억지로 병원을 나서려 했고 이를 본 박시온은 "어디 가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아, 동창 모임이 있어서"라고 거짓말로 둘러대며 병원을 떠났고 선 보는 내내 지루한 기색을 드러내며 서둘러 장소를 떠났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차윤서는 박시온에게 선 봤다며 사실대로 털어놓았고 "내가 동창 모임 간다고 거짓말했잖아. 혹시 기분 안 나빠?"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시온은 "전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차윤서는 "너는 뭐가 만날 괜찮냐? 사람 이상하게"라고 투털거렸다.

이에 박시온은 "처음이십니다. 저 오고 이렇게 예쁘게 입으신 거"라며 박윤서를 칭찬했고 박윤서는 "너 진짜 기분 나쁜 거 아니지? 확실한 거지?"라며 질투하지 않은 박시온의 모습에 섭섭한 기색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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