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7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형우는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14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여건욱의 2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7호.
최형우는 지난 14일 한화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홈런 부문 2위 최정(SK·28개)을 바짝 추격했다. 현재 홈런 1위에는 박병호(넥센·33개)가 올라 있다.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최형우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한 삼성이 SK에 4-0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최형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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