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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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 '치열한 접전'

기사입력 2013.09.22 17:50 / 기사수정 2013.09.22 20:31

대중문화부 기자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과 정준하가 먹방 대결을 펼쳤다.

2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심혜진의 집을 찾아가 심혜진의 손맛을 맛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배우 심혜진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가장 먼저 날치알 주먹밥과 우럭 매운탕으로 한 입 먹방 대결을 벌였다. 첫 라운드는 정준하의 승리였다.

다음 우럭 매운탕 시식 대결에서는 강호동이 정준하를 가볍게 누르며 첫 라운드에서는 두 먹방 지존이 무승부의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어 본격적인 먹방 대결이 시작됐다. 심혜진의 마당으로 자리를 이동한 멤버들은 심혜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리비 찜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시작했다.

방송에서 1분에 새우 12마리를 넣어 큰 화제를 모은 정준하는 강호동과 다시 한번 새우 빨리 먹기 대결을 벌였다.

먼저 도전을 시작한 정준하는 새우를 껍질째 먹으며 쉬지 않고 다섯 마리를 넣으며 윤종신의 질문에 대답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뒤이어 강호동은 1분 안에 11마리의 새우를 먹은 정준하의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계속해서 정준하의 먹방을 견제하던 강호동 또한 엄청난 스피드로 11마리의 새우를 먹어 또 한번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강호동의 먹방을 지켜보던 정준하는 "혹시 나도 이렇게 먹었어요?"라고 물었고 또 먹방을 마친 강호동에게 냅킨을 건네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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