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현도 "故 김성재 죽음, 평생 짊어질 것"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이현도가 故 김성재의 죽음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현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도는 듀스의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故 김성재 얘기가 나오자 "여전히 억울하고 황당하고 답답하다. 평생 짊어질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듀스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걸어도 함께 가려는 큰 꿈이 있었는데 거짓말 같은 충격적인 일로 함께 꾼 꿈이 무산됐다. 슬픔보다는 좋았던 모습을 이제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故 김성재를 추억했다.

이현도는 "김성재와 술을 마시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 이번 듀스의 20주년을 김성재와 함께하고 싶다"고 故 김성재를 향한 변치않는 우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현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