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 발표 이상형얼굴 화제, 동양적인 얼굴 '눈길'

▲ 박진영 결혼 발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진영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공개한 이상형 얼굴이 화제다.

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친구가 있다. 9살 어리고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며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신뢰를 얻게 됐고, 마침내 그녀가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10월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 달라"며 예비 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진영의 결혼 발표와 함께 그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상형이 화제다. 이날 박진영은 "지나가다 제 이상형 얼굴을 봐서 사진 찍어봤어요. 물론 이제는 여자를 만날 때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지만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이 담긴 일러스트로 알려졌다.

또한 박진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동양적인 얼굴이 예쁘다. 몸매는 남미 쪽 몸매가 좋다"고 말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난 이상형이 정해져있어서 날 좋아하는 것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평범한 얼굴의 여성을 좋아한다. 눈, 코, 입이 작은 분이 좋고 강아지도 똥개가 좋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결혼 발표' 박진영 이상형얼굴 ⓒ MBC 방송화면, 박진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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