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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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TV 특선 영화 편성표,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다

기사입력 2013.09.16 16:00 / 기사수정 2013.09.16 16:00

나유리 기자

▲추석 TV 특선 영화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보기 좋은 '황금 연휴'가 시작됐다.

오는 18일부터 최대 5일간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상파 3사에서도 TV 앞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앞다퉈 '황금 라인업'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라고 평가되는 '제이슨 본' 시리즈다. KBS 1TV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1시 40분에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한 편씩 방영한다.

KBS 2TV는 탁구 국가 대표팀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코리아'와 '알투비:리턴 투 베이스'를 연휴 첫 날인 18일에 방영하고,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은 다음날인 19일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늑대 소년'은 연휴 셋째 날인 20일 방송된다. 또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이병헌 주연작 '광해:왕이 된 남자'는 넷째 날인 21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BS는 최신 한국 영화 세 편을 라인업에 올렸다.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박수건달'이 연휴 전날인 17일 밤 11시에 편성돼 있고, 연휴 셋째 날인 20일에는 '천만' 영화인 '도둑들'이 늦은 밤을, '파파로티'가 오전 시간대를 각각 책임진다.

MBC도 알짜배기 한국 영화 세 편을 골랐다. 류승룡의 '옴므파탈' 연기가 화제를 모았던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7일 밤에, 강제규 감독의 대작 '마이 웨이'가 19일 밤에 각각 방영된다. 또 올해초 개봉했던 흥행작 '베를린'이 20일 밤에 방송될 예정이라 '황금 추석 연휴'를 맞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추석 TV 특선 영화 ⓒ 유니버설픽처스코리아, CJ E&M, 쇼박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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