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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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승소, '미지급' 모델료 1억원 받는다

기사입력 2013.09.14 11:08 / 기사수정 2013.09.14 11:13

나유리 기자


▲2AM 승소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그룹 2AM이 밀린 모델료를 지급 받는다.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0부(부장판사 조윤신)는 2AM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업체 아이미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억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2AM은 2년이 넘게 지급받지 못했던 화장품 광고 모델료 1억 1천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1월 아이미스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AM 멤버들의 이름과 그룹명, 초상권을 사용하는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2AM 측이 아이미스의 형편을 고려해 모델료를 내리고, 1억 1천만원의 지급시기도 지난 3월말로 늦추는 등 여러 편의를 제공했지만 모델료를 지급하지 않아 소송에 이르렀다.

한편 2AM은 정규 2집 활동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2AM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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