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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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성, 제 2의 함익병 등극?…'자기야' 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3.09.13 08:05 / 기사수정 2013.09.13 08:05

나유리 기자

▲임효성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농구 선수 임효성의 처가 방문기가 '자기야'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N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는 7.8%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1%에 비해 1.7%p 가량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크게 활약한 '백년손님'은 바로 그룹 S.E.S 출신 멤버 슈의 남편이자 농구선수 임효성 이다. 아내의 친정인 전남 구례로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강제 소환된 임효성은 장모님과 하루를 보냈다.

초반에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임효성은 처가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고 장모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사위가 아니라 막내 아들 같은 포스를 보였다.

임효성은 "지금은 사위, 며느리라는 개념이 없다. 결혼을 하면 딸을 하나 얻고, 아들을 하나 얻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라 부른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은 2.7%, KBS2 '해피투게더'는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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